6천원이 살짝 안 되는 가격이지만 이래뵈도 금속제입니다. 포장의 최소화를 통해 가격 절감을 꾀한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 당해보면 영 좋은 경험은 아닙니다. 집에 드라이버 정도는 다들 있으시죠? 아뿔싸.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한국의 문화로 인해 북유럽에서 온 문걸이 행거는 맞지 않네요. 대신 옷장에 거는 걸로 타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