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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호야'중 한명이 꾸리는 블로그
1. 5.5인치 대화면은 손이 작은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다 - 손이 작아서 액정 반대편에 손이 닿지 않습니다. 요새 보니까 한손 모드라고 해서 화면 사이즈를 줄여주는 좋은 기능이 있는 모양인데 소니는 이걸 여기에 넣어주지 않았어요. 기껏 해봐야 '약간' 편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손 모드랍시고 넣었던데, 짜증납니다. 2. 램 1GB - 3개 이상의 작업을 동시에 하면 하나가 튕깁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웹서핑을 한다면, 음악이 튕깁니다. 화가 치밀죠. 3. 롬 8GB - 이미 시스템이 4GB 처먹고 있어요. 앱 좀 깔면 1기가 안팎이 남는 데, 카톡 이미지 캐시 같은 게 무한정 쌓이면 저장공간이 부족해집니다. 주기적으로 캐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이미지 프로세싱 - 카메라 ..
군대 전역하고 계속 아이폰 4로 버텨오고 있었습니다만, 나온지 5년이 되어가는 물건이라 슬슬 성능이 모자란 느낌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iOS8 업데이트도 막히고, 전화도 오락가락 하는지라 군대 전역하자마자 바로 내리려고 했는 데, 그놈의 단통법 때문에.. 그래서 한참 기다리다보니까 엑스페리아 C3가 참 괜찮은 가격에 나와서 질렀습니다. 5.5인치 HD 액정, 1.4GHz 쿼드코어, 1GB 램, 8GB 플래시 메모리(실 사용 공간 약 4GB), Micro SD 지원, 일체형 배터리. 150g. 처음에 열고 액정 크기에 한번 놀라고 가벼운 무게에 두번 놀랐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전면 카메라가 500만화소에 달하고 플래시가 있습니다. 셀프 카메라 특화 기능이라네요. 참고로 펌웨어는 출고 당시 4.4.2가 박혀..
말년 찍은 병장 Centrair입니다. 군대 들어가서 콘솔파는 친구가 생겼는 데요, 그 녀석으로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1005 모델을 입양했습니다. (1000번대는 1세대, 5번은 한국 모델) 받은 PSP 입니다. 왼쪽의 테이프는 유격때문에 붙혀놓은 겁니다. 놔두면 아날로그 스틱이 쏠리거든요 -_- 구형이라서 덩치가 있습니다. 후라이팬 기스 ㅎㄷㄷ 새 옷도 입히고 용량이 작은 메모리스틱도 업글 예정입니다 ㅎㅎ
Net MD가 나오기 전까지는 MD에 음악을 넣기위해 실시간 녹음을 했습니다. 즉 음악이 3분짜리면 데이터 기록에 3분이 걸립니다. MP3플레이어나 MP3CDP가 나오기 전까지는 음반 대여점에서 CD를 대여하여 음반을 MD에 기록하면 금전적 이득이 있었지만, MP3의 출현으로 시간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MD의 가장 큰 단점이 되었고, 이는 Net MD의 개발로 이어지고, 다음 버전인 Hi-MD에서 아예 CD를 굽듯이 음악 파일을 변환없이 바로 MD에 기록하는 방법을 채용했습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 반짝 인기를 끌었던 MD. 하지만 소니는 Hi-MD 모델인 MZ-RH1을 마지막으로 2011년에 MD 플레이어의 생산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MD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버렸지만, 아직도 MD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