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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NAS, Seagate Central 개봉기 본문
쥐뿔도 없는 개봉영상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간 효율적인 데이터 사용과,
외장 하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NAS를 샀습니다.
그 NAS는 Seagate Central 4TB.
헬게이트, 데스게이트라고 불리는 시게이트이지만, 4TB 이상의 대용량 라인업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그리고 이게 꼴랑 15만원에 풀리고 있었습니다.
15만원이면 iPTIME NAS-IIe 하드 미포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 가성비 좋다는 WD my book도 2만원을 더 얹어야 2TB 모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5만원에 4TB NAS는 정말 거저 먹는거죠.
우체국 택배를 타고 온 시게이트 센트럴입니다.
비닐 포장 위에 국내총판 정품 인증 스티커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전원 어댑터, CAT.5e 랜 케이블, 퀵 스타터 가이드입니다.
수출하는 국가에 상관없이 포장을 통일한 탓인지 해외 플러그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센트럴 본체입니다.
상단에 통풍구가 보이네요. 모 공유기 회사와는 달리 방열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후면에는 전원, 랜, USB 단자가 있습니다.
딱 필요한 것만 있네요.
하부에는 통풍구와 리셋 버튼이 위치합니다
리셋 버튼이 하단에 있는 디자인은 별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설치는 책상 아래에 했습니다.
IT 제품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은 가이드 없이도 쉽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네트워크에 잡히게 됩니다. 초기 설정은 다음 포스트에.
2015.11.22 추가
산지 6개월이 지났네요. 요즘은 이게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 Samba 이상을 이 녀석에게 바라면 안 됩니다.
FTP라던가, DDNS같은 게 필요하다면 상위 모델로 가세요. 제발.
기본 제공하는 미디어 어플도 영 쓸게 못됩니다.
기본 제공 미디어 어플을 쓰면하드에 찌꺼기를 실시간으로 남기는 데,
이걸 스스로 정리하는 게 아니고 직접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파일이 너무 많이 쌓여서 접근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5만원 들여서 중고 노트북에 서버 올려서 NAS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FTP나 토렌트 같은 건 서버에 올려두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파일을 처박아둘 용도로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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